책은 나의 절대적 스승이고 멘토다. 지금까지 기구한 삶에 방향을 잡아줬다 책방에 들려 건강한 책을 샀다. 페친이신 주서영 원장님 ! 하루 몇 페이지씩 읽어갈 것이다. 차 안에서 강신용 시인의 "어느 날 여백을 큰소리로 읽는데 어느 장면에서 갑자기 울컥/ 세상에는 시인도 많고 시어도 많다. 큰 울림을 주는 시인이다. 나도 어쭙잖게 시를 쓰지만 시는 이처럼 만들어야 한다. 강신용 시인은 나태주 시인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면 큰 실례일까?^^ 잠시 괴짜인생 장승현 집에 들렀다. 복돌이와 맞인사를 했다. 안녕 선물이야 맛있게 먹어 또 보자~ 난 꽃은 장미꽃 밖에 모르는데^ 이것은 백목련이라고 한다. 봄꽃은 전부 예쁘다. 승현아! 우리 이러지 말자 밥보다 막걸리만 먹고사니 걱정된다 트레킹 시작~ 땀이 나도록 뛰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