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에 푹 젖다.. 여주인장이 날 알아보고 서비스~ 팍팍 울 아들~ 왈! 이 집 장사할 줄 아네^^ 청주에 사는 아들과 사위가 우리 집에 왔다. 목적 이유는 집사람의 생일파티었지만, 우리 셋이서만 처음으로 술잔을 부딛치자는 약속이 있었다. 사위는 직장일에 아들은 가게일에 치이고/ 지치고/ 쫓기는/ 편이라, 남자끼리 마주보고 긴 이야이를 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벌써 아들도 서른 살로 접어들었고 사위도 내년이면 그 대열에 합류한다. 팔불출 같지만 아들과 사위는 자신의 앞가림을 하며 자기만의 색깔로 만족과 성공의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떠한 삶으로 살아 갈지 모르지만, 최소한 실패와 좌절은 그들의 인생 앞에서 얼씬거리거나 머물지는 않을 것이다. 아들과 사위는 매우 든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