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해서 연예인 인물정보를 검색해본 것은 몇백 년 만이다.^ 편스토랑을 즐겨 시청하는데 탈랜트 이유리 씨에게 반해버렸다. 개구쟁이 같은 행동도 귀엽지만 먹는 모습이 너무 복스럽다. 우리 딸아!~~ 이 장면을 보고 있니? 움짤을 100번은 본 것같다 ㅋㅋ 젓가락질도 제대로 못하는 울 딸은 음식 먹을 때 보면 속이 터져 미쳐버린다. 엄지와 첫 번째 손가락 두 개 사이에 젓가락을 끼고 반찬을 들어 올리니 힘이 없을 수밖에 없고, 자꾸 음식물을 식탁에 떨어뜨린다. 조금 과장된 얘기지만 입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흘리는 게 더 많으니, 살찐 돼지와는 거리가 멀다.^^ 문제는 우리 딸내미가 나를 500%를 닮았다는 사실이다. 나 역시 젓가락질은 휘청휘청/ 밥알도 깨작깨작/ 그래서 엄마가 늘 잔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