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면 읽지 마세요.ㅡ 제발~~~~ 요^ ? 페친이신 허정환 선생님의 글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수려하다. 수평적이고 객관적인 글솜씨에 나는 은근히 중독되어 몇 번이고 되새김질을 한다. 가급적 남의 글은 인용하지 않는 성격인데.ㅡㅡㅡ ^^ 영화 품평을 아무나 할 수 없듯이 메이저 신문 기자 신분을 누구나 가질 수 없다. (중앙일보 출신) 허 선생님은 기생충의 스토리를 잘 파악하였고 자기만의 색깔로 지식담론을 남겼다. 다시 강조하지만 봉준호 아카데미 4관왕은 오리저널 한국영화가 백인우월주의 를 단숨에 깨트린 역사적인 사건이다. 특히 작품상의 트로피에 주목해야 한다. 봉 감독과 출연진뿐만 아니라 영화기획자, 곽신애와 CJ 대표 이미경의 각고한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문화의 발전을 위해 투자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