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진실해 인간은 피곤해 「어제 모인 사람들에게」 어제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삐지고 토라지고 ㅎㅎ 과시하고 자랑한다고 ㅋㅋ 우리가 페북(SNS)을 하는 것은 나의 일상과 나의 관심과 홍보들이 있기 마련인데, 모든 걸 자기중심과 자기 잣대로 판단하고 재단하면 굳이 우리들은 왜 만나요? 늘 피곤하고 화가 날 뿐이지요. 나도 사람인지라, 간혹 상대방에 대해 디스도 하지만 거의 칭찬일색이에요. 하물며 그런데 그것도 상대방을 앞전에 대놓고 훈계와 지적질을 한다면 그것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가 허물을 덮고 칭찬을 해도 부족한 판에 "우리 딸 병원에서 치과치료를 받았다고 또 민주당 연청 출신 얘기를 썼다고" 그게 자랑질이라면 도대체 무슨 글을 피력해야만 내 삶이 겸손 받고 인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