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븐스트리트 2차 통닭왕 누가 뭐래도 어차피 페북질은 해야 하니까요?ㅎㅎ 오늘은 우리 막내 동생의 생일입니다. 이놈은 벌써 나이가 56세 입니다. 엊그제 저의 (어린 시절) 인생을 가감 없이 공개했듯이, 이 자식의 인생 별곡을 보면 할 말을 잊어버리죠. 우리 막내는 처참한 인생을 보냈지만, 단 한 번도 (사정기관) 파출소를 가지 않고 당신의 삶을 잘살아왔던 것 같아요. 참으로 애틋하고 사랑하고 소중하고 귀하고 귀한 동생입니다. 방금 어느 술집에서 2차 술을 끝내고 나오는데, 우리 막내가 이렇게 말을 하네요. . 둘째형! 큰형을 이른 새벽에 저세상으로 보내잖아? 둘째형은 술 좀 줄여야 해. 형이 죽으면 정말 통곡해. 그게 무슨 말인 줄 알지만, 본인 생일날에 형에게, 이게 할 소리입니까? 근데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