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형... 이별없이 산다는 것은 이룰 수 없는 욕망입니까? 가혹합니다 삶이란 사슬이 이렇게 허망한 것이 삶이라면 꼭 살아야 할 까닭이 있는 겁니까? 괴테의 말처럼" 때가되면 가는게 인생인데 하루빨리 내 등에 관을 메고 싶다는 충동에 온종일 `상념` 투성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내 자신을 비하했던 죄불의앞에 적당히 묵인하고 타협 했던 죄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총알 세발이 장착된 권총이 있었다면내 머리통을 향해 쏴 버렸을 겁니다나머지 두발은 나와 상관 없는 일입니다나는 이미 죽어 없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