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진정한 중도?19세 읽기 불가

헤게모니&술푼세상 2010. 4. 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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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나는 생리 현상으로 인해 급히 산청 휴게소에 차를 댔습니다.

변기통에 조준 사격을 하려는 찰나, 용모가 준수한 남자가 내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충 불혹의 나이를 약간 넘어선 사나이었습니다.

오른손으로 바지 지퍼를 내리는 순간 ~우와 ~ 헐~으악~물건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소위 큰대물이었던 겁니다.

그래도 거기까지는 그 사나이 다음 행동에ㅡㅡ 나는 차마 휘둥그레진 눈을 더 크게 뜰 수밖에 없었습니다.

곱게 뻐든 대물<페x스>은 빠르게 직선 코스로 오줌보를 쏟기 시작했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우리가 어릴적 손꼽놀이 할 때 찌찌를 홀로 별려놓고 양팔을 뒤쪽으로 팔짱을 낀 채, 저 멀리 저높이 더쌔게 빠르게 멀리 던지기놀이를 햇던 것처럼 그 사나이는 똑같은 시연을 했던 것입니다

힘에 소리는 어떡고.처음부터 끝까지 창대했고...  화장실에 선명하게 붙혀있는~~< 남자가 흘리지 말야할 것은

눈물만 아니죠>~~~경구가 무색해질 정도로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이번에는 왼손으로 딸각 잠금...

사내는 주변을 한 두번 두리번 거리며 유유자작 그곳을 떠났습니다.

나는 온통 자존심 부러움 존경심에 한동안 그 사내의 형상을 잊지 못했습니다.

정말 멍 때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나이때는 한손을 꽉 움켜 잡고 어디로 샐라.

더 나이들면 양손을 붙잡아도 모잘랄판에

대물을 가진 남자 부인은 얼마나 x 에 끝내줄까!

양물?

진국은 바닥을 내야 제 맛을 볼수있다고 했는데 저 부부들은 정말 행복 할기다..

우라질 제기랄 ~나는 처음부터 나중까지 미약함만 드러낸 채 쪽팔림에 미안함에 얼른 상징의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어릴적 12살즈음 내가 서울 양평동 어느 목욕탕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간혹 "차카게살자, 라는 문신을 새긴 형님들이 막걸리 주전자를 놓고 한되 두되 세되 까지 남자 심볼에 들어 올려놓고 힘자랑하는것은 봤어도..^ 요즘들어 이런 남자가 있다는 것은 정말 강호동의<스타킹>감이다.!!!!

나도 무서운 형님들 따라 미니 주전자 정도는 쉽게 쉽게 들었다 놨다.ㅋㅋㅋㅋ그 시절이 있었지만ㅎㅎㅎㅎ

암튼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산청 휴게소만 나타나면 오줌이 마렵고 안마렵고를 떠나 쉬엄쉬엄 차를 댑니다.

혹시 그 사내<대물>를 보게 될까봐 ㅡ대형 화물차를 운전하는 사내였음ㅡ

꼭 물어 볼 말이 있습니다

오른쪽 왼쪽으로 치우치지않고 한가운데 중심<중도>에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꼭 말해줄 말이 있습니다

갈매기 넙치 그리고 남자의 그것(?)은 흔적을 남겨서 아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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