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가 우파,좌파?!

헤게모니&술푼세상 2010. 4. 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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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른 손으로 밥을 먹고 글을 쓰고 오른발을 많이 사용합니다

음식을 씹을때도 오른쪽 턱을 윙크 할때도 오른쪽 눈을 앞 뒤 볼일을 볼때는 자연스럽게 오른쪽입니다

사실 왼쪽 신체 일부가( 모양새) 구색을 갗쳐 놓기위한 조물주 판단인지 모르지만

나는 솔직히 왼쪽이 거추장스러울 뿐  별 쓸모가 없습니다

근데 마음은 자꾸 자꾸 왼쪽으로 기울고 왼쪽길로 가고 있습니다 

왼쪽을 자주 쓰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고 신비스럽습니다

그보다 더 양손을 자유 자재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볼때는 경이로움 마저 느낍니다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오른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왼손으로 글을 썼다니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천재는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지금 내가 하고자 할 말은 요즘 보수와 진보의 대립각은 마치 죽기 살기로 혈안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실

보수는 전통<현체제>를 지키는 것이고 진보는 낡은것을 지양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 한다고 합니다

사상과 가치관을 추구하는것이 다를수는 있어도 자세히 따지고 보면 보수와 진보는 한통 속

맑고 밝은 세상을 바라는 이념은 똑같은 것입니다

지금 내가 자꾸 왼쪽으로 기울이는것은 가난한 자 소외 받는자

불쌍한 사람들을 더 보듬고 끌어 안을 수 있는 것은 진보이기 때문입니다

진보는 더 많은 참된 인간다운 삶을 추구 합니다

요즘 중도 실용주의를 얘기하는데 허울좋은 사상누각 일뿐입니다

나는 왼쪽으로 글을 쓰고 왼쪽으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좋아하듯 

곧, 다시 왼쪽이 지배하는 세상이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권불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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