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MBN 판도라ㅡ 김현정 앵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2. 2. 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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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kakao.com/v/335663722@my

나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성이 매력 있고 똑똑하고 현명하면 그 자리에서 자지러질 정도로 부러움에 미쳐버린다는 말입니다. 특히 방송국에 종사하는 여성 앵커와 기자 신분이라면 그만 감탄과 탄복에 숨넘어가 버립니다. 그것은 내가 미련-곰탱이로 살아서 자격지심이 심하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3년 만에 TV 화면으로 돌아온 김현정 앵커를 격하게 환영하며 무한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아침 라디오 방송에 탑쓰리 ( 3김)가 있는데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김종배의 시선집중, 그리고 김현정의 뉴스쇼입니다. 이 중에 원샷-원킬의 면모를 보여주는 사람은 단연코 김현정입니다. 어쩌면 그토록 패널들 앞에 그것도 당당히 디펜스와 디스를 적절히 섞어(소화)가며 노련하고 뛰어난 진행을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얼굴은 예쁘고 목소리는 곱고 행동-패턴도 올바름입니다.^^

아침에 일찍 장거리 납품을 갈때면 나는 가끔 라디오를 애청하는데 김현정의 뉴스쇼를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솔직히 기억력과 건망증이 하늘을 찌릅니다. 궁금한 게 있다면 김 앵커께서 뉴스쇼를 진행하면서 약 10.000명이 넘는 출연자(유명인사)와 인터뷰했다고 하는데, 혹시 10번 이상 출연한 사람들의 얼굴을 선명히 기억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요즘 하도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아몰랑)사람이 많아서 그래요. 내가 김현정 뉴스쇼를 봤는지, 안 봤는지 모른다고 하니까? 진짜 그런 줄 아는 사람이 많더군요(웃음)

MBN-방송국.......

판도라 첫방송을 눈 빠지게 기다려봅니다. 뉴스 파이터 김명준 앵커를 너무 좋아하기에, 채널이 낯설지 않고 고정적입니다. 김현정 앵커께서 명쾌한 논리와 해석으로 시사와 정치의 질을 높여주며 사회의 심각한 현안 문제들도 심도 있게 다루어 주리라 믿으며 나는 나름대로 '판도라 상자"를 열어봅니다. 빨강이다, 파란이네, 아니야! 거짓과 진실이야?

정의는 우리들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지시하지 않더라도 정의는 항상 불의의 짓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지시하고 있다.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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