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집 귀염둥이 양파~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11. 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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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양파야!!


우리들은 동물과 짐승이 만난 거야?
너는 동물/
나는 짐승/
그래서 이때까지 잘 어울이며 지냈지.
더욱더 서로 아끼며 조화롭게 살자구,

천진난만 양파야!!

근데, 네가 어느 날 우리 곁에 떠날 때는
다시는 짐승은 동물을 만나지 않을 거야
너를 기억하고자....
나를 다스리고자.....

잊지 못할 양파야!!

예쁘고 잘생겼어^^

목줄만 잡으면 양파는 가장 좋아한다.

바깥 활동이 너무 행복해 뒷발길질을 수 없이 한다.

이렇게 단풍은 무르익고 낙엽은 쓸어오고,

햇빛 쬐기와 뛰는 것을 좋아하는 양파..

사실은 양파와 운동도 하면서 은행을 털고 싶었다. 마스크도 얼굴에 썼고 개인용 손도끼도 들었다. 그런데 은행에 돈은 없고 애먼 똥냄새만 진동했다.
A 눈만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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