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부부의 날에 한마디..

헤게모니&술푼세상 2010. 5. 20. 00:55
반응형

 

"안하고 후회하는 것 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

이말은 사랑에도 해당되는 말이기도 하지만 결혼에도 딱 어울리는 말인 것 같다

민법에는 부부의 의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부부는 동거하며 상호 협력하고 부조해야 한다~

결혼에는 남,여 관계를 합법화하고 자녀들의 양육을 가정에 의무 짓고자 의무가 포함된 사회제도라 말할 수 있다

이것을 일반적인 의무라고 할 수 있지만 과연 어떻게 남,여가 법률로 규정된 의무만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단 말인가?

물론 규정된 의무로 부부가 평생 사랑하며 산다면 이보다 바람직하고 멋진 삶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행복한 가정생활의 영위함을 위해 추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갈수록 부부생활과 부부관계는 부정적으로 퇴색되어 가고 변질되어 가고 있다

그것은 혼인관계를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많아지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결혼 열명중 넷 다섯이 이혼을 하는 이 시대의 어두운 자화상을 보고 있다

원인이.. 남편이다 아내다 따진다는 것은 때늦은 후회뿐이다

부부는 등 돌리면 남이다 지나간 버스를 향해 손 흔드는 격이다

어느날 나는 kBs 아침마당에서 어느 교수가 강연한 말 중에  남자로서 느끼는 감정이 복잡다난했다

젊어서 돈많은 남편이 객사하면 멋진놈이고 육십대가 넘도록 자기 몸만

챙기는 남편을 질긴놈이라고 말할때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참으로 난감했다

지금 아내들의 로망은 남편이 빨리죽는것을 바라고 있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남편들의 로망은 뭘까

나는 솔직히 국가는 하루빨리 유명무실한 간통죄를 페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 심정이다

비난을 감수하겠다, 나의 감정이입과 억하심정이 다분하다고 말을해도 괜찮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가정적인 문제라할수있는 간통을... 언제까지 국가가 관리하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서로 사랑하지 않는데 의무로서의 부부관계을 갖고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무늬만 부부지, 

sex리스는 주변에 너무 많다 

단순한 생리적 욕구의 만족을 느낄 수 없다면 바람을 피울 수 밖에 없다

아니면 이혼을 생각할 수 있다

결코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바람이 절대적인 사랑이라고 혼돈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만 있을 뿐이다

우리는 이것이 남의 얘기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

지금..

대다수 부부들은 처음 연애하는 심정으로.그리고 첫사랑의 감정으로 잘 살아가고 있다는 전제하에 이글을 써본다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비결을 생각 합니다..  (0) 2010.05.29
영화배우 이승현!  (0) 2010.05.22
5/18 광주 민주화운동  (0) 2010.05.19
요즘 남자들이란...  (0) 2010.05.14
무교회주의자 ...?!  (0)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