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코로나19 철저히 차단해야"··· 「담화문 발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중대한 위기 상황이라 판단하고 수도권 종교시설이나 집회 참가 시민들에게 검사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세종시는 52개 정부기관이 위치한 실질적인 행정수도"라며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코로나19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담화문에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난 14일 103명, 15일 166명, 16일에는 279명에 이르는 등 5개월여 만에 최고치에 이르렀다"며 현재를 "중대한 위기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종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