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박 의장의 제73주년 제헌절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계신 국민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1년 반 넘게 코로나 방역전선이 펼쳐지면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고통이 깊어갑니다. 우리 사회의 관계 단절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ㅎ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우리 경제도 수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힘을 내고 있습니다만 경기의 양극화가 뚜렷합니다. 아직 민생 현장에는 온기가 돌지 않고 있습니다. 골목상권은 썰렁합니다. 소상공인들은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겪는 고통에 비상한 국가적 대책이 긴요 합니다. 이들이 '잃어버린 세대'가 되지 않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늦지 않게 놓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