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TJXbGQ-J6 d0 적금보다 헌금 만지기가 쉬었어요. 법인계좌보다 개인계좌로 돈을 받으니 공금을 횡령하기가 너무 편하고 용이했어요. 가장 나약하고 불쌍한 눈먼 자의 눈먼 돈이었죠. (조치원 모 신협 여직원) 아주 오래된 이야기다. 세종시 옛 전신 연기군 시절에 최상의 목소리로 합창단 모임을 이어가는데 감히 상상하고 싶지 않은 충격적인 사건이 터졌다. 우리 여성단원 중에 한 사람이 신협에 근무했는데, 여차_저차 하는 일로 신협 금고에 손을 대어 경찰서 조사를 받게 되었다. 1억 원에 가까운 회사공금을 횡령했으니 긴급체포는 당연했고 끝내 법원에서 1년형의 선고를 받고 대전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당시, 단원들은 그녀가 불가피하게 범죄를 저질렸다는 점을 파악하고 탄원서를 썼고 철장행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