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심심하지 않고 따분하지 않아 언제부터인가? 공장문을 따고 들어오면 컨테이너 위에서 나를 반겨주는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지금, 네가 나보다도 더 행복하고 자유로운 것 같아! 마음껏 하늘을 날고, 때론 넓은 땅도 밟고, 가고 싶은 곳 찾아가고, 먹고 싶은 것 골라서 먹고, 쉬고 싶을 땐 눈감으면 되고, 코로나19 (팔자) 걱정도 없고... 너므 부럽당~~ 내일도 지금처럼 푸른 하늘 벗 삼아 양쪽 날개에 일곱 색깔의 무지개를 두루렴. 나는 언제나 끝 모를 낭만적인 상상이 필요하는 순간이거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