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실상 우리가 사는 바로 이곳에서는 별 이슈가 되지 못하는 사례들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 동네에서는 최대 관심사인데 별 대안 없이 지지부진한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는요?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연대해서 의견을 개진하고 싶어도 소통이 가능한 창구조차 찾기 어려워하시는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공청회나 설명회처럼 형식적인 자리에서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해 답답하셨을 경우도 수두룩합니다. 심지어 담당자가 내용조차 모르고 설명하는 거 아니냐며 분통을 터트리시는 시민들을 보았습니다. 민의를 대변하는 풀뿌리정치인들이 그 길을 열어야 합니다. 되면 되고, 안되면 안 되는 이유를 우리 유권자 여러분들은 정확히 아실 권리가 있습니다. “왜 저기는 되는데 여기는 안될까?” 정치의 묘미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