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계절이다 보니 겉과 속이 다른 수박들이 많다. 같은 편인데도 유불리를 따지는 표리부동한 자들이 내 눈에 보인다는 것이다. 근데 여름철 과일중에 수박이 제일 맛있는 이유는 대체 뭘까? 반대로 고구마 줄기처럼 까도 까도 끝이 없는 양파는 겉과 속이 한결같이 똑같다는 사실이다. 같은 색깔이 말해주듯이 동심동덕한 사람과 같다는 것이다. 문제는 양파는 눈물 나게 맵다는 점이다. 오늘도 새벽 5시에 장거리운전을 해야 하는데 잠은 오지 않고 오직 세종시장 이춘희 후보의 생각뿐이다. 그동안 이춘희 후보는 꾸준히 쌓여 놓은(knowhow) 조직력과 경쟁력이 월등해서 반드시, 분명히 세종시장에 당선될 거라고 확신한다. 내가 세종후보의 결선에서 조상호씨를 꺾고 본선 진출을 예상했듯이 국민의힘 최민호 형님마저 이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