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황희-정승 이야기」 어느 날 황희 정승에게 동네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정승 어른,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 왔습니다. 그래 무엇인가? 어서 말해보게! 오늘이 아버님 기일이라 제사를 지내야 하는데, 아들 녀석이 몹시 아파서 안사람이 제사를 말립니다. 하지만 제사는 어떤 경우에라도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아닐는지요, '자네 말이 맞네, 가서 정성을 다해 제를 드리도록 하게. 잠시 후 또 다른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정승 어르신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 왔습니다. 그게 뭔가?. 오늘이 어머님 제삿날인데, 기르던 개가 죽었습니다. 이럴 때는 제사를 건너뛰어도 되겠지요? 그렇게 하게. 이를 보고 있던 하인이 질문을 합니다. 어르신, 어차피 똑같은 질문인데 한쪽은 제사를 지내야 하고, 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