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여씨 너무 고생많았습니다. 고마운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윤성여씨, 기구한 삶을 방송을 통해 시청하면서 나는 내내 쓰라린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억울한 옥살이를 경험한 사람이, 어쩌면 저렇게 초연하고 담대한 자세를 취할까?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똘똘 뭉친 돌부처의 모습이었다. 그는 세상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말을 하지만, 이제와서 누구를 원망하고 저주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내가 못배우고 가난하고 힘없고 빽없어, 무자비한 공권력앞에 진실이 무너진 거예요. 나는 무죄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20년 감옥생활을 인내하며 감수했어요. 무덤덤히 육성의 목소리를 내면서 약 20억~ 40억원의 보상금에 대해 일목요원하게 정리한다. 입방아들이여~ 세간의 관심을 끄시라? 당신들은 20억 원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