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절만에 태양광 설치 뚝딱~^^ 도깨비방망이가 따로 없다. 5년 전, 건물 완공과 동시에 옥상에다 태양광(가정용 3kw)을 설치했다. 전기료 걱정 없이 마음껏, 사용하며 큰 탈 없이 태양광 덕을 톡톡히 봤다. 태양광 3kW짜리 정도면 30평 집구석은 골고루 쓸 수 있는 용량이다. 그런데 또 뭐가 부족해서 그랬는지 집사람이 나하고 상의 없이 태양광 3kW 한 개를 더 설치했다. 그것도 엘리베이터 옥탑에다 떡하니, 보란 듯이 세워버렸다. 28일 저녁에 퇴근하고 건물을 살펴보니 이 모양 이 꼴이다. 집사람은 내가 분명 반대할 것 같아 일을 저질렸다고 한다.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와 5년 전, 설치비용(시_ 보조금 제도 NO) 600만 원보다 싼, 단돈 120만 원에 해결했다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게다가 태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