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부터는 마스크 미착용자는 과태료 대상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고, 비대면 접촉도 순화되었지만, 곳곳에 시한폭탄처럼 느껴지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자의 발생빈도가 두렵습니다. 정부의 너무 이른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이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어젯밤에 우리 동네 먹자골목을 지나치는데, 음식점의 손님들이 마치 해방구를 맞이하는 것 마냥, 다닥다닥 붙여모여 그저 먹는 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이러다가 방역체계가 또 무너지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었습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는 마스크는 무용지물이지요. 오늘 질본에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 숫자를 보면 우리 방역시스템이 어떻게 전개될지, (결정)판가름 되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코로나의 안정세가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저도 술을 좋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