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점심식사 대용으로 먹었는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맛이 오감만족을 부름니다. 베이컨과 고구마와 새우, 세 가지 종류는 눈에 호강은 기본이고 자꾸자꾸 손이 갑니다. 오전 10시에는 대형 족발과 시원한 밀면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는데 청담피자가 얼마나 맛있으면~~ 졸지에 소식가가 대식가로 변하고 맙니다. 저녁밥은 건너뛰고 부족한 수면에 빠져들어야겠어요. 먹고 싶은 것을 찾아먹는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세상의 행복입니다. 덤으로 준 매운 스파게트 소스가 꿀맛이고요. 평점 5.0은 괜히 생겨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격 40.000원 대 우리 아들 타코음식점 별점은 겨우 4.62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