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outube.com/watch?v=MMlzIWLLTSM 가끔씩 사는 게 뭔가 싶고 괜히 억울하고 나만 이런 건가 싶을 때......(김제동 말말말) 여기 그런 사람 한 명 추가합니다. 술푼세상입니다. 내 삶에 있어 강력한 애착은 있는데도, 비참하게 절망과 신음만 더해 갈 뿐~~ 통이, 희망과 용기를 붙들어 매고 산다는 게 몹시도 불쾌할 따름입니다. 삶에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사랑도 없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구질구질한 목숨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의 존재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나날 속에 내 인생을 언제까지 바득바득 짊어질 건가? 양어깨가 무겁고 머리 회전이 두렵습니다. 나는 술 없이는 못 사는 걸까? 양파는 내 맘을 너무 잘 알아~ 항상 든든히 내곁을 지켜주는 양파. 나도 세월 따라 많이도 늙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