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에게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세상은 이래 저래 한 세상이라는 거지요? 미우나, 고우나, 우리는 다시 1번뿐이라는 겁니다. 우리에게 4월 7일은 특별한 날입니다. 연기군 합창단 모임에서 단 한 번에 눈이 맞아 일사천리로 백년가약을 맺혔죠. 비록 우리의 첫 스타트는 조치원 서울예식장의 공간처럼 남루하고 허름했지만 날마다 일소일소하며 1등 가정사를 만들자고 다짐했죠. 31년 동안 시련과 굴곡이 많았지만, 앞만 보고 힘껏 달려온 것은 분명합니다. 착하고 예쁘게 자라준 아들과 딸이 있었기에 우리의 달성과 목표치가 가능했습니다.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더 이상 물러설 것도 없고, 절대로 실망과 좌절은 없습니다. 우리 부부의 운명은 통이 정해진 것처럼 불가역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녁에 나는 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