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정-동생 우리는 짧은 시간 속에 참 많이 속 얘길 나눴네요 내가 가장 슬프고 괴로웠던 시절, 1970년 초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나름 마음이 아프고 심한 트라우마를 느꼈어요. 중략~~~ 동생은 군 장교로 복무 중에 차마 말 못 할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전해주었다. 그 사연은 평생 내 마음속에 묻어두고 무덤까지 가겠다. 현정 동생께서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것이 무척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기만 하다. 무엇보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성격이 털털하다. 게다가 자기의 올바른 생각과 행동이 확고하고 다부지다. 이라크 파병 용사답게, 보면 볼수록 귀엽고 천진난만하다.^^ #현정 동생 어차피 주어진 삶/ 늘 건행하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화장품(?) 선물 감사해요 우리 옆지기가 진심으로 말하길,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