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지팡이 민중이 나침판 민중의 수호자 경찰은 명예와 신의가 있어야 국민에게 무한 찬사와 격려를 받습니다. 불철주야,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경찰관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진심으로 경찰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필히 말씀드릴 게 있어요. 제가 몇년 전 요로결석으로 인해 병원에 일주일 입원했습니다. 옆 입원실에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환자가 계셨는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시고, 양 눈은 동공이 풀린 체 병원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이유인즉슨 양아치들의 패싸움을 검거하다가 흉악범에게 그만 목을 다쳐 2년째 치료 중이라고 했습니다. 보호자분께 하신 말씀이 지금도 내 가슴을 후벼 파고 먹먹한 마음을 달랠 길 없었습니다. 우리 남편이 공포탄과 실탄이라도, 테이건총이라도 사용했다면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