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분이 있습니다. 세종시 조치원 침산리 행복 7길 곽기종 형님~ 이 분의 포스팅에는 제가 참 많이 등장했었는데 하도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하시는 바람에 몇 개 남아있덜 않네요~ㅋㅋㅋ(우리끼리 조크입니다) 기종 형님은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으시며 오늘에 이르신 분입니다. 술한잔 하시면 본인은 못 배우고 고생하고 매양 이런 얘기를 하시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랍니까? 때로 무골호인처럼 보이실지언정 소위 배운놈들이 못가지신걸 다 가지신 분이신데요. 저는 이 분의 삶 자체를 존경합니다. 왜냐하면 선배, 후배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을 존중할 줄 아시고 “마음”을 쓰실 줄 아시는 분이거든요. 그래서 세종시에 들르는 저의 지인들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하곤 합니다. 사모님, 따님, 사위님, 아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