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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3695

한국프로야구 <통합우승>기아 (타이거즈)

💬 ⚾️ 광주에 연고를 둔 기아가 우승할 것이라는 것은 대구의 삼성팬들도 다 아는 사실이었다. 나는 야구에 대해 별로 흥미와 관심이 없지만 기아가 한국시리즈 전 결승에 먼저 올라갔을 때 최종우승을 점쳤다. 야구하면 전라도 사람들이 특출하고 뛰어난 성적을 보이지 않는가? 쇠약하고 늙어가는 사자여? 용맹스러운 호랑이를 능가하는 고등동물이 어디 있을까? 그보다는 경험을 자주 해본 사람이 숙련되고 노련한 완숙미를 보여주듯이, 기아의 전설 이라고 부르는 해태를 소환하면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80년 대 한국프로야구 시작되고 난 후, 타이거즈 우승이 12번째 아닌가? 대단한 실력이고 위대한 업적이다. 십수 년 만에 우승했으니 기아자동차는 입 닦는 법 없기다.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최고가의 자동차 경품과 일..

토요일 밤에 가족들과 함께~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믿고 거르는 조카 는 새 아파트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조치원의 명물인 오봉산 근처다. 새집에 꽈리를 틀기까지 막내 처제가 금전적인 것에 많은 고심과 신경을 쓴 것 같다. 이유야 어떻든 간에 포근하고 영원한 안식처라, 일컫는 내 집을 마련했다는 것은 매우 기쁘고 경사스러운 일이다. 앞으로 우리 조카 가정에 무궁무진한 발전과 도약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무탈 있게 사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고 행복이다"라는 것을 명심하고, 늘 가족건강을 복주머니에 달고 생활하기를 바랄 뿐이다. 처제와 식구들이 정말 늘름하고 대견하다. 이 좋은 날에 내가 그들을 위해 저녁 한 끼 대접 못할까? 몇 명의 친인척들이 이삿짐 때문에 참석을 못했지만 나름에 흐뭇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카사위/..

김 여사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미우나 고우나 집사람과 가정을 이루며 살아온 지도 어느덧 34년입니다. 우리 부부는 삶에 있어 굳이 흔적과 자국을 남기고 싶지 않았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세 가지는 있었어요.#이해#양보#존중 이제 누가 먼저 저세상으로 가게 될지 모르지만, 한번 맺어진 부부의 끈과 인연을 놓지 않으며,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여유 있고 풍족한 삶이라는 사실에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집사람은 가정을 살리기 위해 엄청난 고생을 했습니다.가난의 굴레에서 희망의 공을 쏘아 올린 것도 김여사였죠. 그 점은 반박불가처럼 인정하고 수긍하기에 김여사의 남은 인생은 기쁨과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나 먼저 저승 갈 테니까, 아들딸과 손자의 믿음직..

우리 곁을 떠난 김수미<일용엄마)

🌈👀 🎬 국민배우 김수미향년 75세 별세천상으로 떠나다. 천상의 여자이며, 한 시대를 풍미한 김수미 씨의 비보소식을 들었을 때 이게 실화야? 나는 나도 모르게 단말마적인 비명을 지르며 곧바로 TV를 켰다. 마침 연합뉴스-24는 김수미 씨의 사망원인을 자세히 보도해 준다. 고혈당 500 쇼크/심정지가 오다. 고혈당 쇼크는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해 신체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을 말한다. 심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동반되면 병세에 악영향을 끼치며 결국은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김수미 소식에 넋 놓고 TV화면을 응시한 집사람의 표정에서 너무 아쉽고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아이고... 75세 정도면 한참 살아갈 나이인데, 불쌍해서 어떡하니? 그러게 말이야. 그게 운명이다. 오는 것은 순서가 있어도 가..

시월에~~ 헤게모니/술푼세상

나의 유일한 취미는 당구치기다... 병원 의사께서 말씀하시길, 혈압과 당뇨를 조심하셔야 해요특히 혈당 스파이크가 심하게 요동치듯 오르락내리락합니다.기를 쓰고 요리저리 음식조절을 해보았지만, 종잡을 수 없는 내 마음을 알다가 모르겠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나는 의지박약이다. 내게 밤을 잊는 시간들이 밀려오면 당장 애피타이저 욕망이 다가오고 바로 눈에 모아 담아버리는데 그것은 밀가루 음식이다. 10월 초부터 이것저것 먹었던 것들을 오늘까지 기록으로 남겨봤는데, 역시 인스턴트식품인 면종류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틈만 나면 몸을 망가뜨리는 고열량 음식에 목숨을 거니, 진짜 사람목숨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다. 그나마 오늘로써 금연 35일 째이며, 단 한 번도 담배 한 개비를 피거나 한 모금을 빨아본 적이 없..

시월에~양파와 흔적 남기기

오늘밤에도양파와 함께...나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동네 한 바퀴#산책 겸 운동 🥰😂🤣😅+😍=5️⃣ (#곽곽곽김양) 9년 동안 우리 가족을 지켜준 양파에게.ㅡ.무지개다리를 건너기는 아직 멀었다. 우리는 절대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자! 때가 되면 한날한시에~~ 어때..... https://m.blog.naver.com/kwakgong8003/223604279448 양파♡♡개는 사람보다 낫다. 왜냐면 진실하니까? 양파와 동네 한 바퀴를 돌면 나도 모르게 엔도르핀이 왕성해짐^^ ...blog.naver.com네이버 블로그에서 동영상 퍼옴. 언제쯤 티스토리는 개인 영상을 풀어줄까? 지치고 지겹다.개고기라면 환장하게 쳐드시는 선배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식용개의 옹호론자임을 잘 알지만 최소한 사람의..

2024 하반기 (10/16) 보궐선거 결과

재보궐 선거결과를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견강부회와 아전인수가 너무 심하다. 2대 2.. 무승부이며 거의 비슷하니, 두 당은 잃은 것이 없고 얻는 것도 없어요 솔직히 국힘과 윤통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 마당에 홈그라운드를 뛰었던 민주당은 염치가 없으면 눈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자기 유리하는 대로 재단하고 해석하고 평가해 버리니, 할 말을 잃게 만들고 말문마저 막혀버린다. 뉴시스에서 잘 지적했듯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에게 영광-곡성 선거구로 총동원령을 내렸지만 예전처럼 손쉽게 꽂아내리는 전라도 깃발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재보선 선거의 결과물은 민주당 대표의 확장력이 전무하고 왠지 모를 되돌이표 느낌이 든다. 코웃음 치다가 큰코다쳤다는 말이 있는데 민주당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이왕 소풍 나온 거 건강하게 살다가 미련 없이 세상 떠났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제는 자랑스럽고 믿음직한 우리 조카 의 친할머니께서 소천하셨다. 94세로 세상을 떠났으니 남들은 호상이라고 쉽게 말하지만, 유가족의 슬픔은 헤어릴 수 없을 것이다. 죽음을 맞이한 이별처럼 애잔하고 서글픈 게 없기 때문이다. 우리 집에서 지근거리에 있는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그 어디나 하늘나라 되소서! 몇 시간 전으로 돌리면 페북(SNS>에서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의 어머님의 부고소식을 알린다. 우연인지 몰라도 고인을 모시는 장소가 똑같이 조치원장례식장이다. 나는 몇 걸음을 옮겨 또 다른 영정사진 앞에 머리를 숙이며 편안한 안식을 빌었다. 그 어느 때보다 순서 없이 가는 게 사람목숨이라는 걸 다시 되새김질하게 ..

오늘의 포토제닉상

라면이라도 먹고 가라 빈손이라서, 싫습니다. 이 XX가 많이 컸구나? 선배님 무슨 말씀을 그리 하십니다. 한참 동안 어색한 침묵이 적막처럼 흐른다. .ㅡㅡ.ㅡㅡ. 우리 각하는 양손으로 탁자를 탁 치며 눈에 쌍심지를 켠다. 먹고 갈래! 그냥 갈래! 라면 종류가 뭡니까? 날리면.......(^0^) (비서실장 라면 좀 끓어줘라) 집안꼴 잘 돌아간다.

세종시 조치원읍 (술🍶술) 축제

🔉 제대로 된 판을 깔고 힘껏 풍악을 울려라?2024 10/12(토) 16:00-22:30 세종시 조치원역 에서 술술 축제가 열렸다. 20여 종.... 양조(술) 시음체험/로켈기업홍보/먹거리 운영부스/버스킹 공연행사/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아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먹거리 축제에 참여하고 있었다. 뭔 일이래! 세븐스트리트는 곧 죽어도 불참한다면서, 또냐?그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조치원은 축제를 할 때마다 장소가 여기저기 흩어져서 개최하는 바람에 관객들은 뿔뿔이 분산되는 현상을 보였고, 먹거리부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이득과 소득이 없었다. 다시는 축제행사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세종시에서 간곡히 참여부탁을 했고, 그래서 아들은 마지못해 먹거리 부스를 설치했던 것이다. 장사꾼이 이윤을 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