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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체감온도 35도 이상. 야외 활동 자제, 충분히 물 마시기, 그늘에서 휴식, 양산 착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행안안전부]
내가 불가피하게 서울에 있든 경북 있든 각 지역에서 이처럼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준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하여 신속한 안내 문자를 보내는 것은 당연하고 올바른 자세다.
해마다 기후위기에 따른 유례없는 폭염/폭우/열대야/
그리고 곧 다가올 잦은 강력태풍을 생각하면, 끔찍하다 못해 절망적이다.
내가 인생 후반부를 살아가고 있지만 올해처럼 여름나기가 힘든 시기는 처음인 것 같다.
가뜩이나 만성질환에 몸서리치는 판국에 살인적인 찜통더위는 컨디션을 주체 못 할 못할 만큼, 컨트롤이 엉망진창이다
.
2018년에도 가마솥 무더위가 한반도를 붉게 물든 적이 있었지만, 2024년 여름처럼 하루종일 선풍기와 에어컨을 풀가동은 하지 않았다.
지난 7월과 8월 후반까지, 하루동안 집안의 에어컨 가동률은 17시간 이상인 것 같다.
동서남북 <4면> 확 트인 우리 집도 이 정도의 불기둥인데, 다닥다닥 붙여있는 골목주택 단지는 어떠할까?
하여, 여름철의 폭탄 전기세에 우리 국민들은 한시도 허리 펼날 없을 것 같다.
하기사 중산층이 무너져 버린지가 오래되어 허리춤이 와작 나있는데, 무능한 현 정부는 민생경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헛소리다.
진작에 여야정치가 실종됐는데 무슨 민생회복과 국민의 민복을 운운할 때면 그저 정신 나간 개소리로 들린다.
정말 힘들고 지친 시기에 또 하나의 "재방문"이 우리의 가슴을 졸이며 지켜보고 있다.
.
😡
#코로나 재확산
코로나19 예방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착용(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요양시설 출입 시, 밀폐·밀집된 실내에서)▲2시간에 10분 환기
[질병관리청]
내 주변의 몇 명이 코로나 걸려, 직장출근도 못하고 죽을 맛이다.
특히 친여동생처럼 예뻐하고 좋아하는 여인이 심한 코로나 <역병>때문에 열이 나고 목이 쉬고 기침과 가래가 끊이질 않는다고 하니, 여간 신경이 곤두선다.
진작에 단둘이 만나, 저녁밥 한 끼하며 가을여행을 멋지게 그리려고 했는데 말이다.
지금 잠 못 이루고 이렇게 걱정과 고민에 힙싸여 있는데, 자정의 안전 안내 문자다.
👀
[Web발신]
[세종시 자연재난과]
8.21.(수) 00:10 기준,
세종지역 호우주의보 발효
저지대 및 침수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
새벽 5쯤에 물건 실은 1톤 차는 경부고속도로를 달려야 하는데, 밤하늘은 비와 번개가 심상치 않게 내리친다.
제발 잠깐만 눈 좀 붙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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