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세종-시의원 김현옥 당선자(★)

헤게모니&술푼세상 2022. 6. 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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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헤어질 때도 됐는데 뭔가 아쉽고 허전한 잔정이 남아 우리는 또 이렇게 만나는 가보다.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안 보고 싶은 옛날 여인처럼^^ 실제로 사진 속에 그런 분이 있다.(웃음)

 

그저께 밤10시 30분쯤에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일행들이 아들 가게를 찾아왔다. 특히 세종시 (신도심) 새롬동(지역구) 시의원에 당선된 김현옥 쌤과 함께 얼굴을 내미니, 기분이 백배 좋고 사람의 인성과 인격을 보는 것 같아, 세븐스트리트 실내(자석)가 빛이 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지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지 모르지만 은혜는커녕 고마움도 모르는 질낮은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유감스럽게 김현옥 당선자를 진작부터 우정과 인연을 맺고 지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겨우 두해 동안 가끔 만나 술자리를 가지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밝은 세상을 원했다.

 

워낙 성격이 쾌활하고 세심해서 "지방정치에 딱이다"고 생각했는데 일사천리와 승승장구로 시의원에 당선되었던 것이다. 현역의원과 스펙이 좋은 상대방을 누르고 단숨에 정상 고지에 올랐으니 김현옥 시의원의 성품은 말 그대로 고품질의 화면처럼, 매우 깨끗하고 선명하다.

 

무엇보다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본선거에서 치열한 경쟁과 패배의 상대자(국민의힘)를 찾아가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공동체 마을을 위해 도움과 협업을 강조했다고 하니, 그녀의 배려심이 돋보이고 곱다란 비단 성격은 다른 시의원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고 보니 시의원의 선거 뚜껑이 열리던 날, 시각에 당선된 시의원 대부분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당선 자랑질을 하는데 유독 김현옥 쌤은 다음날을 택해 당선소감을 밝혔다.

 

나는 솔직히 김현옥의 시의원 당선을 반반으로 봤기때문에 전화선 너머로 "다음 지선에도 출마할 거냐"라고 재촉하며 혹여 "이번에 당선 확신을 자신하냐"며 채찍과 당근을 주었다. 씩씩한 그녀는 「2022년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충성^^나는 비록 선거 이틀 전 당선을 예측했지만 그녀의 말은 씨가 되었다.

 

둘이 사진을 찍으면서 일행들에게 김현옥은 입지적인 인물이다고 치켜세우고 있었다. 순전히 남에게 손길을 빌리지 않고 독고다이와 홀로 단신으로 경선을 치르고 본선에서 승리의 영광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김현옥 그녀는 앞으로 세종에서 유일무이하게 3선까지 시정활동을 할 거라고 나는 자신한다.

 

모처럼 대화를 나누다보면 이심전심과 혼연일치를 보는 (왼쪽-앞 사진) 김혜경 원장님 모습에서 김현옥 시의원 당선자의 진면목을 봤다. 여기에 같이한 일행들은 장구한 세월이 흐른 만큼 친분관계가 구수한 진간장의 맛을 내고 있다. 

오늘도 농담으로 우리의 만남이 우연은 아니지만 지금은 싫증나지 않아? 김지훈/ 임지영/김민정/ 요즘 왜 이리 얼굴이 환하고 예뻐지는 거야! 비결이 뭐야? 그래 당신들이 제일 잘 나가! 

그게 바로 1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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