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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선수-안산 (페미니즘)?

헤게모니&술푼세상 2021. 8. 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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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앞마당에 고추가 무르익고 있다. 초록에서 밤색으로 이제는 빨간색이다.

 

여성 혐오를 부추기는 봉알들이여~헛소리 작작 말고 당신의 부실한 작은 고추나 바싹 말려버려라?

쓸모 있게.....!

나는 쓸데 없는 생각에 시간을 허비하고, 쓸모없는 일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을 보면 한심하다 못해 측은지심이다. 인생 자체가 불쌍하다는 것이다.

 

「올림픽 금메달」

「양궁 3관왕」

「태극-여전사」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혁혁한 공을 세운 안산 선수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가 필요한 이때에, 일부 여성-극혐주의자들은 안산의 쇼트커트 머리를 놓고, 안산은 "페미니스트다"라며 금메달 박탈을 주장한다.

 

아무리 팔푼이라도 이처럼 얼간이 짓은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스포츠 선수들의 머리는 긴 머리가 아니라, 단발머리가 아닌가? 경기에 있어 긴 머리는 여간 불편해서 신경 쓰이고 기록 경신의 저해요소다.

 

그래서 남녀를 불문하고, 다수가 스포츠형 머리로 게임과 시합에 응하지 않는가? 이런 연장선상에서 안산 선수를 스포츠 스타로 바라봐야지, 갈수록 살을 붙여, 지역이 어떻고 여대를 다니고 남혐 용어를 썼다고 자꾸 논란(시비)을 만들고 전선을 확대시킨다.

7시..~~

모지리들~...ㅡ..

 

백보 양보해서 안산 선수가 숏컷머리를 하든 말든 왜 가십거리를 만들고 지랄염병을 떠는지 당최 이해를 못하겠다. 전혀, 이해를 못하니 안산을 디스하고 저주하는 작자들의 면상에 주먹(죽통)을 날리고 싶다.

 

그러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 말이 있다. 머리털을 빡빡 밀어버린 여성들은 전부 "메갈"이냐? 젠더와 성인지감수성의 뜻도 모르는 또라이들이, 동네 양아치처럼, 여성에 대한 언어폭력과 집단린치를 가하고 있다.

 

세상이 마치 제껏인양, 피라미와 꼴뚜기가 미쳐 날뛰고 있다는 것이다. 독보적인 존재로 일컫는 대어와 잉어를 모른 체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멍청하고 재수 없는 인간을 말한다면 자기확신과 확증편향을 가지고 근시안적이고 편협적인 사고로 상대방과 이 세상을 재단하는 것들이다. 

 

안산 선수의 사안과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문득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빅토리안'이 그려진다. 안현수는 조국의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했다.

 

만약이라는 단서를 달지만, 우리 딸이 이와 같은 논란의 중심에 선다면 외국행 비행기를 타게 만들 것이다. 

 

우리 사회에 혐오주의와 극단주의가 극성을 부리고 끝내 지배된다면 나라가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헤게모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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