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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향연
음악에 취하다.
노래로 인생을 즐겼던 동지들아.
우리의 우정과 사랑을 잊지 말자.
이처럼 멋진 만남은 없지 않은가?
세종-조치원우체국 뒷길
(깡통주먹구이)
저녁 장사만 하지만 자리가 없다.
예약은 필수ㅡ세종 합창했던 친구들
앞으로 합창 안 하고 먹기만 할 거니?^^
조치원에서 고기로 승부를 다툰다면 이 집은 톱클래스
고기 냄새를 잡아주는 연통이 바람 잘날 없다.
우리 일행들~~20인분 이상을 먹은 것 같다.
라면은 남이 끓어줘야 제맛이고 꿀맛이다. 흠잡을 데없는 이 집 맛에 빈 깡통 하나를 발로 힘껏 차 버렸다. 흐름 쪽으로^^?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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