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민주당 당대표 이낙연 최고위원 김종민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8. 3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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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v.daum.net/v/20200831030509594

민주당 대표 이낙연 "기필코 정권 재창출"

더불어민주당 새 당 대표에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5선(選)의 이낙연(68·서울 종로·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당내 친문(親文) 세력의 전폭적 지지로 당선된 이 신임 대표는 당분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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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ㅡ조선일보)
* 당대표*
★이낙연 60.77%
김부겸 21.37%
박주민 17.85%

* 최고위원*
★김종민 19.88%
★염태영 13.23%
★노웅래 13.17%
★신동근 12.16%
★양향자 11.53%
이원욱 11.43% 
한병도 11.14%
소병훈 7.47%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동네 후배가 나에게 던지는 말인즉슨 형! 이낙연은 6개월짜리 여당 수장인데 굳이 당대표로 출마하는 이유가 뭐야? 바로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면 되잖아! 하도 말문이 막혀 참 정치판을 온순하고 귀여운 양으로 생각하는구나.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호랑이 눈을 그려야 한단다. 당신! 김부겸 좋아하지? 아녀요, 박주민을 응원해요.^^

어떻든 이낙연께서 당대표 출마는 큰 크림을 그리기 위한 전초전이고 당신 자신을 실험하는 시험기간이 아니겠어? 민주당은 (친문) 강성세력들로 움직이는 당이야. 이처럼 철옹성으로 무장한 조직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하고 그로 인해 반드시 당을 장악하는 용감한 지도상의 모습을 보여줘야 그게 바로 이낙연이지.

이낙연 그가 대권이라는 정상을 탐한다면 여러 가지 산적한 문제가 많지만, 우선 진성당원들의 뼛속 깊은 호감도를 얻어야 하고 대통령과의 은밀하고 무난한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 미통당을 정쟁 아닌 협치로 다스릴 줄 알고, 경쟁상대에 있는 이재명 지사와 지나친 대척점에 서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다.
  
특히 두루뭉술한 언변과 물에 물 탄 듯하는 신중한 행보는 자제해야 한다. 이낙연은 행정수반 시절의 때자국(쉰 국 물)을 벗고 당대표 수장으로서 정치적인 전투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애매모호하고 지친 모습으로 열혈 갈지자 행보를 보인다면 그는 정치권력에서 멀어져 갈 뿐이다. 이천_물류센터 화재사건 때 섬뜩한 말폭탄을 보여준 그를 보면서 무척 실망했었다. 



나는 세종시 나성동에서 이낙연 총리와 사진을 찍었다. 그때는 친철하시고 자상하셨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며칠 전에 술기운에 젖어있는 나를 기분 좋게 통화를 해주었다. 비록 뵙지는 못했지만 성격이 털털하고 다정다감한 것 같다. 무난하고 매력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난, 내 자랑이 아니라, 정치감각이 뛰어난 편이다. 항상 조치원역전에 돗자리를 깔아야 한다. 오래전부터 당대표는 이낙연/ 최고위원 1등은 김종민/ 그리고 염태영, 노웅래, 양향자, 이원욱 당선을 예측했다. 그러면서 이중에 한 사람은 당선권에서 멀어질 수가 있다. 그분은 이원욱 의원이다. 검찰개혁을 말한다면 신동근 의원보다 빨리 치고 나가야지, 신동근은 무게중심이 보이는데 이원욱은 그저 가볍게 보일까?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 선거에 나는 이낙연 김종민 염태영에게 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이미 최고위원에 입성한 양향자 의원은 과연 최고위원에서 몇 등을 할까? 역시나 적시나다.^^ 믿었던 내가 바보였다.ㅋㅋ 아직도 우리 민주당은 민주적이지 않다. 당당한 여성을 호남 홀대로 밖에 보지 않는다.

이낙연 대표님!
정치는 바둑판에 묘수입니다. 정동영은 가까스로 이명박과 대결을 펼쳤지만 600만 표 차이로 대패했죠. 그 원인이 무엇 때문이라고 단정 짓나요?

<흑묘백묘> 고사성어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당을 이끌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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