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세종시 가장 아름다운 친구들과 함께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7. 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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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OB합창단은 예의와 배려, 겸손과 친절이 몸에 밴 사람들이다.
머리와 가슴에 전혀 하자가 없으니 굳이 리모델링할 필요가 없다.
최소 이들과 10년에서 30년을 넘게 뒹굴며 살아왔으니 눈빛만 봐도 바다 물길에 열길 속을 다 안다.ㅡ아마도 우리들은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한결같이 마음으로 우정과 사랑을 아로새기며 끝까지 동행할 것이다.

 

 

세종합창단 OB팀 회원들~~

「탈무드 인맥관리 15 계명」

1. 지금 힘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힘없고 어려운 사람은 백번 도와줘라. 그러나 평판이 좋지 않은 사람은 경계하라.  
2. 평소에 잘해라. 평소에 쌓아둔 공덕은 위기 때 빛을 발한다.  

3. 내 밥값은 내가 내고 남의 밥값도 내가 내라.  남이 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4.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큰소리로 말하라.  마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사가 아니다. 남이 내 마음속까지 읽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  

5. 남을 도와줄 때는 화끈하게 도와줘라. 도와주는지 안 도와주는지 흐지부지하거나 조건을 달지 마라. 괜히 품만 팔고 욕만 먹는다.  

6. 남의 험담을 하지 마라. 그럴 시간 있으면 팔 굽혀 펴기나 해라.  

7. 직장 바깥사람들도 골라서 많이 사귀어라. 직장 사람들하고만 놀면 우물 안 개구리 된다.  직장 그만두면 고아가 된다.  

8. 불필요한 논쟁, 지나친 고집을 부리지 마라. 직장은 학교가 아니다.  

9. 가능한 한 옷을 잘 입어라.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10. 남의 기획을 비판하지 마라. 네가 쓴 기획서를 떠올려 봐라.  
11. 약간의 금액이라도 기부해라. 마음이 넉넉해지고 얼굴의 인상이 변한다.  

12. 수위 아저씨, 청소부 아줌마, 음식점 종업원에게 잘해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경계하라. 나중에 당신이 어려워지면 변할 사람이다.  

13. 옛 친구들을 챙겨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느라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산을 소홀히 하지 마라.

14. 너 자신을 발견하라. 한 시간이라도 좋으니 혼자서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15.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지금 네가 살고 있는 순간은 나중에 네 인생의 가장 좋은 추억이다.  
치킨처럼ㅎㅎ 변덕스러운 반반 인간들이 있다.
양념을 먹었든, 프라이를 먹었든, 무엇을 얻어먹었으면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는커녕 마치 그게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나중에 조금 소홀하고 대접이 부족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들고 통닭 사준 이에게 어쩌고/ 저쩌고/ 거짓과 악담을 꾸미며 바로 생매장을 해버린다.^^ 본인은 통닭 한 마리 가격에도 벌벌 떨며 베푸는 삶에 인색하면서 말이다. 은혜와 고마움을 모르는 자들이 남의 험담을 즐겨하며 평생 루저 같은 인생을 산다. 남에게 고자질하고 자기 자랑에 미쳐있는 자들을 보면 인생의 전부가 늘 장마철 피해지역이다. 구질구질하고 비참하게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내 주변에 이런 개차반과 개드립 치는 (남녀) 공개 수배자가 있지만 내가 긴급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는, 어느 날 그들이 양심의 화통을 알고 개과선천을 느끼며, 즉시 자진신고를 할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네 인생을 그렇게 살지 마라.
헤게모니가 떠나면 다 떠난다.

괜히 혼자 2차 술집에서 그(?)에게 푸념을 했어.
나도 완벽하고 빈틈없는 인생이 아니질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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