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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장대비가 쓸고 간 공장 마당에 우두커니 앉아
이내 (못)들어서 (써) 내려간 (철) 지난 낙서입니다.
7000원짜리 신발을 신고 떠나 볼까요?
장흥여행_토요시장터 밟기
보랏빛 색깔에 함박 눈웃음
태성적인 맑고 고운 목소리
도시적이고 세련된 자연미
겸손과 배려와 따뜻한 마음
그녀는 시장통 자대 음식을 좋아했어요.
어느날 사랑하기에 떠난다는 그녀의 말에 나는 멍든 상처를 주었습니다.
나는 네가 없으면 못 살 것 같아?
저작권 위반으로 날 삭제하지 마.!
세상에 처음 눈물을 보이고 매달리고 읊조리며 사정했지만 소용없었죠.
그녀가 등을 보이며 내게 던진 말 한마디 잊지 못해요
우리들의 보랏빛 사랑과 보라빛 향기를 잃지 마세요.?
언제가 다시 돌아오게 될 줄 모르겠어요.?
쓸데없이 고민 말고 무탈 없이 잘 지내요.!
같은 하늘을 등지고 지근거리에 살지만 3년 동안 단 한번 보지 못했어요. 지금 공장의 창문 틈 너머로 보인 잿빛하늘 구름속에 그녀의 안부를 묻습니다.
제발요, 아프지 마세요
예쁜 보라꽃,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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