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작금의 현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13. 11. 2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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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뿌둥한 잿빛 하늘 회색빛 거리마다 꺼꾸러지고 쓰러지는 앉은뱅이 영혼들이다 사람이 사람을 스쳐도 무표정한 걸음걸이다

 

방방곡곡에 뜨겁게 울려 퍼지던 푸른 청춘과 맑은 영혼들은 어디로 실종됐는가? 기껏, 밥세끼 해결되었다고 그걸로 만족하는가

 

우리가 진정 바라고 원하고 꿈꾸는 것은 자유와 평등 그에 따른 무한 책임이 아니질 않는가? 허울 좋고 말뿐인 경제민주화 앞에 무릎을 꿇지 마라

 

사람은 변할 수 있고 체념할 수도 있다지만 인생 자체를 별다른 도리가 없다고 포기하지 마라!

 

아직도 나는 두 눈 부릅뜨고 시퍼렇게 살아있다고 스스로 증명해 보라 내가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가슴속 창자를 꺼내어 울분을 토하라

 

거꾸로 가는 물구나무 세상이다 앉은뱅이 자세에서 일어나 올바르게 나아가자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다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찬 그들과 한판 승부를 내야 한다

 

 

ps

사진

내 사랑하는 진복형

 

 

눈먼 자들아!!

정의를 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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