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부.....//

헤게모니&술푼세상 2013. 1. 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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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은 멀다

          美男  곽기종

 

어라

아침에 눈을 떴다

 

죽은 줄 만 알았는데 아직 시퍼렇게 살아 있다

얼마나 술을 퍼질려 댔으면 그런 소릴 들을까!

 

씨불알ㅡ

이승에 쫓겨 저승에 들 줄 알았지

 

두 쪽이 나도ㅡ

자네보다는 지옥 먼저 갈일 없겠네

아침부터 술잔에 훌쩍 거리는 자네를 어찌 두고 떠나겠는가

 

대적해야 되지 않겠는가ㅡ

왜 세상 사람들이 못나 보이는가

도대체 내가 잘나 보이는 건 뭔가

 

오사리잡놈아ㅡ

오늘 술 한 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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