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같잖고 허접한 사람이 많다묵묵히 자기 분야를 살리며 나름대로 잘 나가는 젊은 청년에게 격려와 응원은 못줄지언정 괜히 시비 걸고 질투심에 사로잡혀 험담에 여념 없는 한심한 자들을 볼 때면 야비하고 비릿하다 엉덩이에 뿔난 황소와 다름이 없다.몽니와 억지가 머리빡에 박혀 있다. 어릴 적부터 조카를 지켜본 이모부로서 김강산은 교통과 행정분야 관심이 많고 남달랐다. 그래서 국립교통대학에 입학했고 현재는 행정학과 4학년 재직 중이다. 혹자는 교통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교통공학과를 나와야 함에도 고작 행정학과를 전공한 학생이 "교통에 대해 전문지식이 있느냐" 며 깎아내리고 빈정댄다. 어처구니가 없어 코가 막히고 기가 찬다. 그래서 일반고를 나온 내 지인은 대한민국의 산업기계에서 이름을 날린 명장이 되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