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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풍경 82

가을여행~의령군 일붕사 사찰과 재벌가 생가를 다녀오다.

오래된 인연이다.감사할 따름이다.#산사야 여행가자#조치원 무우사#생자필멸#회자정리잘 알면서, 번뇌 중에 탐진치를 버린다는 게 여간 어렵네요.#욕심#성냄#어리석음호산스님께 말씀하시길 요즘 100억 원은 재산이 아니다. 1 000억 정도는 있어야 부의 반열에 들어서고 부자의 순위를 매긴다.그러나 명심할 것은 재산이 많으면 근심걱정이 많다. 부자들은 죽어서도 편히 눈을 못 감는 것은 돈이 아까워서다.재물을 움켜쥐면 영원히 갈 줄 알았는데 장구한 세월 앞에 장사 없더라. 우리들은 돈 구애받지 않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보살님들과 함께, 걱정과 염려 없이 자유롭게 여행하고, 먹고 싶은 것은, 마음껏 골라 먹는 쏠쏠한 재미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돈 싸매 들고 무덤까지 가지 않습니다. 지금 당신을 진정..

문화/풍경 2024.10.21

풍류아리랑 다시 일어서다.

주소/세종특별자치시 보듬 3으로 8-27(새한플라자 빌딩)맹일관 시인님윤정숙 대표술푼세상우리 집 근처에서 점심 겸,술 한잔 걸치다 보니~~신도심으로 진출할 수밖에~^^새롭게 단정했고 오픈했다.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다.아리랑 참뜻을 아는 주인장~심플하고 모더니즘 하다 워낙 유명한 국악인이라~신도심에 가면 풍류를 찾을 것이다.천장 보는 게 내 취미?^조명등 아래 발판 삼으니...여기저기서 모여들고~총 8명~~홍어 부위 중 최고의 맛진짜 살살 녹는 맛이다!...골뱅이 무침도 환상적이야~술이 취하니, 뭐가 뭔지?다시 원도심으로 컴백연동면 후배 별장에서~저에게 글쓰기를 권유했던 맹일관 선생님은 내 죽어서도 잊지 못한다. 계속해서 빚만 지고 있다. 진심으로 사람을 존중하고 베풀 줄 아는 맹 선생님 앞에 고개를 숙이는..

문화/풍경 2020.10.04

세종시 조치원 연꽃공원

악조건 환경 속에 부대끼며 자라나고 고운 자태로 봉우리를 터트리는 연꽃형형색색에 바스러지고 아름다움에 취하지만우리는 두 눈으로 보지 못하고 만지지 못해요너는 사회적 거리두기나는 생활 속 거리두기서로가 보여주고 실천하면 그것이 진정 예쁜 꽃넙데데한 우리 얼굴은 조막손 연꽃밥으로 변신 연잎 모양새 있어라곽 씨 쓰임새 있어라연꽃축제는 물 건너 가시 U 사진제공 JS~KS

문화/풍경 2020.06.15

중국 서안여행- 다음은 어디로 갈까? (^^)

※세종시 무우사 산상야 여행 가자※3박 4일 그놈의 일거리 때문에 이번 여행도 취소될 뻔했지만집사람이 공장일을 도맡아 주었고 여행비는 아들딸들이전부 책임져주었다. 마음껏 즐기고 놀다 오라고 무한정 인심과 배려를 주었다.든든하고 넉넉하고 여유로운 내 가족이라는 게 참 고맙다.몸뚱이만 들고 여행길을 나섰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마누라 왈~~ 다른 것 잃어버려도 좋으니여권과 손가방은 꼭 챙겨라가방? 100만 원 주고 산 특별선물이야!ㅋㅋ어린애를 물가에 내놓은 심정이야ㅡ..ㅎㅎ 아직도 광활하고 웅장하고 근엄한 대륙이 선명하다.짱 X국가에 대해 엄청 '디스'했는데 생각이 달라졌다.왜~~ 중국이 경제대국 *G2)으로 불리는 가를 말이다.

문화/풍경 2018.03.30

여행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서울 안 가본 놈이 이긴다는 말이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달포 전 우리 모임에서 어떤 회원이 군산시 선유도를 여행지로 추천하며 지금 선유도는 육지와 연결되어 차량이 수월하게 다닌다고 말했다. 공장 일감 때문에 군산을 자주 찾는 나로서는 선유도 개통은 금시초문이었다. 어라~한창 공사 중인데개통은 가을쯤 될 텐데 일단 "아름다운 섬/ 선유도"를 가보자는 마음에 의심반반하고 군산으로 쌩쌩 달렸다. 역시나~ 내 예상대로 선유도 목전에서 차량출입금지였다. 섬과 육지로 연결되는 도로는 막바지 공사 때문에 주변이 혼란스러웠다. 게다가 회원의 뻥치기에 여간 서운함이 가시질 않았다. 모처럼 시간을 내 여행을 왔는데 고작 우리 목적지가 불나게 다녔던 군산이라니..ㅠㅠ 기분도 찜찜해서 일단 무녀도에 스며들어 갑오징어회..

문화/풍경 201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