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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2

<신념의 강자> 출판기념회

세종시 고복역사책박물관에서 전국 동지를 만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강연/ 양희철 작가님 미친 거지? 체질에 맞지 않는 술인데 거의 빈속으로 와인을 2병 이상을 먹었다머루 포도 농사를 하는 친구가 생산하는 포도와인을 2병 먹고 그만 취해버리는 우를 범하였고 2차로 술자리모임을 세븐스트리트에서 가졌는데 도저히 실수하는 자리가 될 것 같아, 실례를 무릅쓰고 5층 주거지로 올라와버렸다. 동지들께서 불쾌하고 기분 상했을 것이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내가 사리분별 은 잘한 것 같다. 문 앞에서 엎어졌나 보다. 무릎에 상처가 나 있었다. 가게 안에서 넘어지고 쓰러졌다면 무슨 개망신이었나? 암튼 동지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분명 책을 들고 동지의 승용차를 타고 우리 가게에 왔는데 양희..

일단 공장에 출근을 하지만...

재고품들은 쌓여가고 주문 발주는 전혀 없고얼굴 주름살은 늘어가고 걱정근심에 속이 타들어간다. 아무리 겨울 비수기로 접어들었지만 이처럼 최악의 불경기는 못 봤다. 주변 공장의 가동률은 50% 못 미치고 멈춰버린 각종 산업기계가 을씨년스럽다. 오늘도 대충 맨홀소켓을 다듬어보지만 일맛이 나지 않는다. 올 겨울은 꽁꽁 얼어붙은 겨울공화국이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시 쉼을 고르는데 카톡으로 보내준 좋은 글에 위안을 얻는다. 매우 공감되는 나의 삶이 아닌지 모르겠다.○당신께 드리는 인생 편지○삶이 대단하고 인생이 길 것 같아도 결코 대단한 것도 아니며 긴 것도 아니랍니다.내가 팔팔하던 그 시절 에는 시간도 더디게 가고세월도 한없이 느리게만 가더니 인생의 반환점 돌고 나니 다가오고 사라지는 그 시간과 세월이 너무 빨라..

나의 이야기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