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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게모니 넋두리..

술病이 낫는가? 마음의 병인가? 기존의 病 인가? 이제 知天命인데 온몸이 뭉그적거리고 힘이 드는가? 살자고 어떻게든 살아보자고 크게 한번 웃지도 못하고 마음껏 먹어 보질 못하고 눈을 부릅 뜬날 몇십 년이었던가! 두 다리 쭉 뻗고 잠든 날 있었던가! 이게 팔자인가?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존경하며 신뢰 하자는 부부의 맹세와 약속은 어디로 가고 서로 입 다문 시간들.. 서로 등 돌린 나날들.. 무늬만 부부지, 왜 마주 보고 사는가? 어쩔 수 없이 사는가? 하나님&부처님께 빌고 빌어서. 공들어 키운자식들 저 혼자 잘 난 줄 알고 있소 그놈들이 말 하오 무소식이 희소식이에요 이건 아니다 가족들! 먹어 살리려고 젊고 기운 날 때 뼈 빠지게 일했건만 이제 살만하니까! 남는 것은 서러운 인생살이..

나의 이야기 2010.11.13

글로벌시대에 최고의 정상만을 위하여! 유머 한토막

(오) 오셨어요 (바) 바라는 것 있으세요 (마) 마구마구 드릴게요 (오) 오빠, (바) 바라만 보지 말고 (마) 마음대로 해 (오) 오직 당신만큼은 (바) 바라보고 의지할 수밖에 없어요 (마) 마음껏 다 드릴게요 소고기 전부 받아들이고 자동차도 허용하고 FTA는 다음에 꼭 전부 드릴게요 버럭 화내지 마세요 우리 큰집이고 큰형인데.... (후) 후회스럽습니다 (진) 진짜 그리 될 줄 몰랐습니다 . (타) 타산지석을 삼겠습니다 (오) 오 ~필승! 五 聖 紅 旗.... 저는 G20 정상회의를 보면서 G2 강성대국 정상들보다 유독 다 사우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8년 재임 중 브라질인구 10% 넘는 2000만 명이 중산층에 합류했고 GDP성장률 5.3% 외환보유액 10% 이상. 물가상승률 2..

나의 이야기 2010.11.12

예언자의(大怒)

이 땅에는 사랑하는 자도 신실한 자도 없고 하나님을 알아주는 자 또한 없어맹세하고도 지키지 않고살인과 강도질은 꼬리를 물고가는데 마다 간음과 강간이요 유혈 참극히 그치지 않는다때문에 땅은 메마르고백성은 모두 찌들어간다들징승과 공중의 새도 함께 야위고바다의 고기는 씨가 말라간다 사랑도 계산적이요우정도 먹이사슬입니다사람들은 몰인정해지고 인심은 각박해집니다 빈익부 부익부의 격차는 날로 심해져갑니다잘난놈 있는놈 가진놈만 득세,의기양양 하는 세상입니다아직도 五敵은 이땅에 진행형입니다 인간의 포악성은 천인공노합니다어린이를 성폭행하고 주부를 납치하고 여성을 잔인하게 유린합니다극악무도한놈들 때문에.. 사회는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생태계는 파괴 되어가는데 4대강 삽질은 멈추지않습니다왜! 그 뿐입니까?각종.. 국민의여론을 ..

나의 이야기 2010.11.12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한다

가을 깊이가 깊어 갈수록 나는 가을을 탑니다 가을만 되면 찾아오는 외로움과 그리움은 마음을 뜨악스럽게 만들고 허허로운 들판처럼 황폐하기까지 만듭니다 그 마음을 알아차리기라도 했을까요 마침 내가 하고 있는 어떤 모임에서 가을 기차여행을 가자고 제안이 왔습니다 소위 묻지 마? 관광이라고 했습니다 가뜩이나 심란하고 울적한 마음이라 잘됐다 싶어 쌍수를 들어 환영했고 그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묻지 마 여행이 있다는 말은 많이 들어 봤지만 세상 태어나서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 기대반 설렘반이었습니다 좋다! 그날 하루 해피하게 보람 있게 즐겁게 후회 없이 놀다 오리라ㅡ 나는 결심하고 결전을 불태웠습니다 드디어 10월 23일 아침은 밝았습니다 마누라는 고생한 내 남편 모처럼 바닷가여행 간다고 사골국물에 면사리와 소고기..

나의 이야기 2010.11.06

노동자 전태일(全泰壹)

1970년 11월 3일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 앞 길거리 풍경이다 스물둘의 젊음으로 몸을 불살라 죽는다 그 죽음ㅡ 사람들은 말합니다 노동자의 해방 인간선언이다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내가 못다 이룬 일 당신들이 꼭 이루어주세요ㅡ 전태일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자 스스로 자신의 몸을 던졌다 많은 세월이 흘렸지만 아직도 노동자의 삶은 피폐하고 황폐하다 어느 신문에서 전태일열사 40주년을 조명하면서 노동자의 질곡을 이렇게 표현했다 "화살의 시위는 당겨졌지만 아직 과녁에 닿기에는 아직 멀었다" 동감한 부분이다 언제인가 회사 노조에 소속된 후배가 안쓰러운 독백을 하며 눈물을 보인적이 있다 형! 그나마 어용노조라도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요즘 민주노총 한국노총 밥맛 없고요 제일 재수 없는 이름이 뭔지 알아요?..

나의 이야기 2010.11.05

목욕탕에서 생긴일

어느 개그맨이 말했다 부잣집 아들은 가난한 집의 아들보다 음경 크기가 작다고 한다 그 이유는 부잣집 아들은 부모가 장난감을 많이 사줘 자신의 고추에 신경을 쓸 틈이 없기 때문이란다 반면에 가난한 집의 아들은 거시기가 크단다 가지고 놀 장난감이 없어 대신에 고추만 조물닥거려 켜졌다는 것이다 지난 일요일 친구와 늦게까지 술을 먹고난 후 떡이 되어서 집 근처 사우나에 찾아 갔다 항상 느끼는건데 친구 거시기는 장난이 아니다 크기가 양키 놈들 수준이다 친구는 희망원(?) 출신이다 취중 중에 친구한테 위 내용 얘기를 했더니 나를 위아래로 훑터본다 에^게^게 이게 번데기야! 청양고추야! 사실 나도 초근목피 출신이다 근데 나는 왜! 왜! 왜! 잠깐 실제 있었던 일을 하나 꺼내보자 친구 아들과 내 아들놈은 나이도 같고 ..

나의 이야기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