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오늘은 수능일입니다. 초·중·고 12년의 기간을 결산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유치원 시절에도 조기 교육 열풍이 분다고 하니 12년도 넘는 기간입니다.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수능생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여러분의 노력은 인생에서의 값진 경험이고 빛나는 과정인 게 분명합니다. 끝까지 힘내시고, 시험 후엔 자신을 스스로 마음껏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쟁자였을 친구들과 새 출발을 응원하는 인사를 나누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교육 개혁이란 말을 흔히 합니다. 문제가 많다는 것을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