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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847

고향이야기<대추리2>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반대는 강정마을 사람들의 땅값 보상을 더 받기위한 연출극이다. 전형적인 님비현상이다. 평온한 마을에 외부세력들이 들어와 갈등과 분란을 조성하고 있다. 中略 국가에서 추진하는 일들은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특히 안보와 평화에 직결되는 국책사업은 어떤 고통과 희생이 뒤 따르더라도 반드시 건설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이 지역 어느 신문사 언론인이 주장하는 글의 내용 일부분이다. 그래 한번 말을 해보자! 당신이 태어난 고향이 막무가내 없어진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말이다. 국책사업이란 미명아래 국익(國益)운운하며 당장 나가라고 쫒아낸다면 당신은 가만있겠냐,라고 묻고 싶은 것이다. 고향은 어머니의 자궁 속과도 같은 포근함이다 고향은 대대손손 조상들의 얼과 혼이 흐르는 곳이다. 고향은..

나의 이야기 2012.04.23

셋 여인(세종합창)

어느날 발아현미와 향기론은 목숨이 다하여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 그곳은 天堂이었다 그러나 이승에서 그토록 절친이었던 두 사람은 서로 잘났다 못났다 으르렁 거리며 싸우느라 정신이 없었다 왜 그랬을까? 향기론은 하나님을 믿었고 발아현미는 절에 다녔기 때문이었다 두 여자의 지겨운 말다툼에 견디지 못한 예수님과 부처님은 그곳을 떠나고 말았다 느그들끼리 잘 먹고 잘살아라 그리고 두 선지자께서 가신 곳은 다름 아닌 地獄이었다 그런데 그곳에는 예수도 부처도 안 믿던 헤게모니가 자신의 罪業을 회개하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저의 죄를 용서 하소서 우리 예수님과 부처님은 헤게모니를 보고 금세 탄복하고 말았다 세상에 저런 놈이었어!! 그 순간 헤게모니가 머문 지옥은 天國이 되고 말았다 참 지옥에 한 여자가 있었는데 이름이..

나의 이야기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