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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18

내 고향 장흥에서 1박2일...

내년에도 또다시 고향을 찾을까? 그러려면 몸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첫날 진도에서.....ㅡ장흥 탐진강 놀이터인생 샷^^내가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방앗간 그 자리 어린 시절 쌀 한 봉지를 훔치다가 주인장에게 혼난 적이 있음. 단지 쌀밥이 먹고 싶어서ㅡㅡㅡ내 나이 9살쯤에 아버지가 근무했던 장소_대소서 장흥삼합내가 다녔던 4학년 제 대학교^^ 안양초등하교 101주년큰누나집에서 1박아침 시골밥상보성회천 포구가족끼리 마음껏전어맛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내 고향 #정남진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삼교리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아버지 머리를 손질해 드립니다. 그러면서 아버지에게 요즘 더위에 짜증 나는 장발이시죠? 스포츠형으로 밀어드릴까요? 애야.. 요즘 너무 더워 시원하게 빡빡 깎아라? 그런데 불가피한 사정으로 ..

나의 이야기 2024.08.28

이맛에 사는 거야?

#직계가족 #15여 명 모임 세븐스트리티에서 원 없이 멕시코 음식을 먹었다. 장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인즉슨,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 우리 손주들을 데리고 이처럼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게, 가장 즐겁고 흐뭇하다. 그러면서 장모님은 5만 원짜리 6장을 꺼내며 계산을 하신다. 부득이 당신께서 셈 을 마다하지 않으시니, 나와 집사람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장모님께서는 손자들을 보면 지갑에서 돈을 꺼내어 액수와 상관없이 덥석 쥐어주는 모습을 본다. 당신께서 왜 그러시는지 대충은 짐작하지만, 자꾸 나약하시고 절망적인 장면을 보여주실 때면, 찌든 세월이 야속과 동시에 잔인하고, 긴병 앞에 장사 없다는 것이 너무 서글프고 애처롭다. 특별히 배달음식도 살짝 모르게 폭풍흡입^^♡장모님♡ 편안하세요 건..

대한민국◇안전 안내 문자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체감온도 35도 이상. 야외 활동 자제, 충분히 물 마시기, 그늘에서 휴식, 양산 착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행안안전부] 내가 불가피하게 서울에 있든 경북 있든 각 지역에서 이처럼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준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하여 신속한 안내 문자를 보내는 것은 당연하고 올바른 자세다. 해마다 기후위기에 따른 유례없는 폭염/폭우/열대야/ 그리고 곧 다가올 잦은 강력태풍을 생각하면, 끔찍하다 못해 절망적이다. 내가 인생 후반부를 살아가고 있지만 올해처럼 여름나기가 힘든 시기는 처음인 것 같다. 가뜩이나 만성질환에 몸서리치는 판국에 살인적인 찜통더위는 컨디션을 주체 못 할 못할 만큼, 컨트롤이 엉망진창이다 . 2018년에도 가마솥 무더위가 한반도를 붉게 물든 적이 있었지..

민주당 전당대회 이재명 당대표 선출

진영을 뛰어넘어 시대정신을 보여준 김대중입니다.#김대중정신 #행동하는 양심으로. 민주당 내부를 보면, 민주주의 아버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김대중을 아직도 심한 색안경을 끼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작자들이 있다. 게다가 민주화의 산실 로 부르는 동교동 사저를 몹쓸 인간 김홍걸이가 팔아넘기는 추태와 염치를 부릴 때, 가만 모른척하고 있다가 진정한 참어른들께서, 여론몰이를 하며, 민주당의 현세력들을 심하게 질타하자, 그제야 동교동 자택을 재구입하여 원상복귀로 되돌리자고 한다. 자당 175명 국회의원들께서 살림형편에 맞혀, 한 사람 당 5.000만 원~~2억을 기부했다면, DJ 사저는 이처럼 사달이 없었고 쪽팔림도 없었다. 매입자는 떡 줄 생각은 미미한데, 김칫국을 마셔대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며 난리법석..

대전발<0시축제>현장을 가다.

#잘 있거라 #나는 간다통근 형님고맙습니다. 상상못한 대접에 머리 숙입니다. 우리 딸이 잔소리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빠! 그때 당시에 남북이든 북진이든, 요즘 젊은 세대 들은 잘 몰라요, 굳이, 고리타분하게 감정 자극과 신파극으로 퉁치며, 꼰대짓을 하냐"라고 합니다. #지금은 그때시절이 아니야! #함부로 속얘기 꺼내지 마라. 진짜로 울 딸이 말하는 것은 대체로 맞습니다만, 한편 이것들이 아빠와 엄마의 눈물 나는 보릿고개를 폄훼하고 물고 늘어진다는 것은 참으로 가당치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니 그들이 누구 때문에 태어났는데 쉽게 말하냐? 또 꼰대와 아재 짓을 합니다. 제가 72년 전남 영산포역에서 서울 영등포역으로 가는 완행열차 를 탔는데, 대전역에서 기차가 20여분를 멈추는 재미나는 시간을 줬어요...

나의 이야기 2024.08.18

김여사에게 드리는 마지막 손편지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 자신을 잃어버린다. 다만 여자가 누구 여하의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 정녕 멀뚱 잠 못 이루는 밤에 문득 옛날 앨범을 뒤졌더니, 1988년 호돌이 엽서가 누네띠네요. 88올림픽 시기에 김여사를 만나 36년을 얼굴 마주 보고 아직까지 살아가고 있으니, 유별나게 생경스럽고 기묘하네요. 나의 잡놈기질을 보면 한 번쯤은 한눈 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 정상인데요. #단 한 번뿐인 인생 #알다가 모르겠어요 #무색무취의 김여사에게 #마지막 나의 친필입니다.이게 살아있다니?제발 좀 아프지 말아라.... 내가 먼저 지옥 갈 테니....

나는 더불어민주당<권리당원>이다.

어느 날에 세종 고운동 복컴에서 강준현&장경태 국회의원님과 함께 미팅 시간을 가졌다. #과전불납리_이하부정관제가 44년째 세종시에 살지만 나랏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끈질기게 어록처럼 말씀드렸습니다.자두나무에서 갓끈을 고쳐 쓰지 마라. #한방에 훅 간다.남들은 제가 연청부터 현재 더민주당 당원으로 지내고 있지만, 유독 당신이 좋아하는 민주당에게 거침없이 "비판하고 심지어 비난하느냐"라고 하지만, 이때껏 살면서 이승만의 부역자 들과 비교할 때, 뭘 그리, 나은 점과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절대로 양비론과 양시론이 아닙니다. 그 이유를 연기군에서 세종시로 뛰어 오른 인간들과 비교하겠습니다. 갑자기 사회전반에 걸쳐 정치적인"졸부근성"들이 다가왔던 거죠. 노무현 도시라고 깃발만 꽂으면 다 된..

더민주당 강선우_ 한준호 의원

두 분을 보면 그냥 좋아?착하고 선하고 똑똑하고 예쁘고....^^ 그래서 나는 우리 당 전당대회 최고위원의 추천에 있어 강과 한에게 한 표를 드렸습니다. 봉도사도 맘에 들었지만 이런 난국에 명팔이가 뭡니까? 물론 민주당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과 융통성을 가진 믿음직하고 줏대 있는 정치인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s://video.kakao.com/s/447735327 “저한테 미친 여자... 기억하세요?” #복지위 - 오늘의 숏 beta video.kakao.com 자근자근한 말투로 상대방을 짓이겨 버리는 강선우 국회의원을 보며 반해버렸어요. 마지막 강의원께서 옅은 미소를 짓고 끝내 웃고 마는 모습을 보면서, 의사협회장인 임현택 벌레 씹는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였어요.임 씨가 헌법에 보장된 ..

세종합창하는 동지들과 함께~ <소맥파티>

😍💙🌈 어젯밤 조치원 바닥에 세찬 비가 내리치네요.엊그제 제가 서울에서 술병을 넘어 뜨렸지만, 지금 기분이 좋은 거예요.세상은 나만의 표현의 자유가 있는 겁니다.제가 술을 좋아하니, (?) 특정인... 당신요!제발(?) 술 좀 사주세요.^^단 한 번도 음주가무에 불러주지 않으면서 잔소리는 원탑입니다.(웃음)내가 술을 먹든, 뭔 짓을 하든 제발 신경 좀 꺼주세요. 술에 골로 가도, 내 장례식에 절대 초대하지 않을 테니까요? 어차피 마지막 인생은 나 홀로 혼자 가는 겁니다. 지금도 세종합창하는 후배들.이곳에서 내가 실컷 대접해 드림여기에선 장훈후배가 나 모르게 계산하고^^내가 밖을 나가고 들어오면 나를 무진장 기다리는 우리 양파? 양파야.... 미안해...하여 집사람에게 저녁 7시쯤에 술먹으러 나간다.오늘 ..

나의 이야기 2024.08.13

성신여대<법학과>김봉수 교수님과 함께...

#2024 8.10 #1박 2일 #서울 나드리 #만나러 갑니다. #김봉수 교수님 성신여대 김봉수 법학부 교수 - https://k800012.tistory.com/m/6909 성신여대 김봉수 법학부 교수인생의 후반부를 달리는 내가 이성과 동성을 떠나 가장 기억이 남고 감동 어린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나는 매우 수줍음을 타고 사람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는 스타일이라서 아마도 열손가k800012.tistory.com강남 잠실은 참 오래간만에 왔다.이 집 시래기 음식에 반했다.극진히 환대해 주신 김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롯데타워를 가다니... 서울 야경 죽여준다.김봉수 교수님께서 정치를 하셨으면 참 좋겠다. 논리 정연하고 박학다식하다. 거기에 인성과 성품이 빛이 나니, 나랏일에 적합하다.세종의 명물 후..

나의 이야기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