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경북을 집어삼킨 대형 화마~~🔥

헤게모니&술푼세상 2025. 4. 2. 18:43
반응형

이번 경북지역에서 일어난 대형산불은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아픔을 가져다주었다.

화마가 훑고 지나간 자리를 보면 참담하기보다는 비참하기 이를 데 없다.

돌이킬 수 없는 산불(실화)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금전적으로 헤아릴 수 없듯이 가히 천문학적이다. 

몰상식한 성묘객의 부주의 때문에 애먼 사람이 죽어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는 한사코 혐의(방화범)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그자가 진범으로 밝혀진다면 재산몰수는 당연한 거고 산림보호법에 의해 형사처벌은 불가피하다. 

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청소년이라도 그것이 실수든 고의든 대형 산불 (방화)을 일으키면 최소 15년 징역형과 수백 억 원의 배상금을 물게 되어있다.

우리나라는 산불실화자에게 지나칠 정도로, 법적 처벌이 관대하고 두리뭉실하다.

산불로 3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는데 가해자의 청구서는 고작 징역 1~2년 벌금 3.000만 원 이하다. 

이러하니 북한산에서 러시아 관광객들이 라이터 켜고 보란 듯이 담배를 꼬나무는 게 아니겠는가?  

외국산 놈들은 산불로 태워진 민둥산은 100년 후, 푸른 새싹의 봄옷으로 다시 찾아온다며 K-명산을 호구로 본다는 것이다.

봄철 산불은 바람세기가 지독하고 풍향변수에 따라 잔불과 주불의 골든타임이 있는데, 몰지각하고 몰상식한 사람들이 참 많다.

그것도 모자라 무식한 것들은, 물 막고 불씨 숨기는 '고어텍스' 낙엽을 모르는 체, 묘소의 차례상에다, 향을 피우고 불지핀 담배 한 개비를 가지런히 모신다.

게다가 집의 공터나 마을 어귀에서, 아무 생각 없이 쓰레기를 태우고 들판에서는 대보름의 쥐불 잡기를(볏짚 태움) 마다하지 않는다.

쥐불놀이의 이유는 해충제거와 일 년 농사의 풍년기약과 액땜과 행운을 기원하는 전통놀이 문화라는 명분을 앞세운다.

어디 그뿐인가?

봄맞이 불꽃놀이(폭죽)의 거대한 인파를 지켜보면, 왜 인간들은 하나같이 물 건너 불구경인지 알 것 같다.?

화재신고 119는 죽어라고 울려댄다.

우리 소방대원들의 노고가 무색하다.

방금 전에, 산불방지용 안전문자를 받았다.


전국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습니다. ▲청명, 한식 성묘 시 화기 사용 금지 ▲산림 주변 소각행위 금지 바랍니다.

[행정안전부]

고의로 불내는 자는 청명에 죽나 한식에 죽나 매 한 가지다.

반드시 꼭 죽음으로 행동실천을 보여주길 바란다.

무엇보다 이번 산불로 가축(동물)들이 약 2만 몇천 마리가 죽었다.

다행히 살이 있는 개의 먹거리를 위해 동물업체에서 2톤 사료를 자원물품으로 보냈는데 사람 같지 않는 도둑놈들이 몽땅 훔쳐갔다.

정말 인간쓰레기도 이러지 않는다.

범인을 생포하면 일주일 동안에 네발로 개처럼 걷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양손을 땅에 맞대고 왈왈~멍멍~ 하루 종일 짖게 만들고 양식으로는 개사료를 줘라?

신문사 그림판

(TV조선 화면복사)

https://m.blog.naver.com/kwakgong8003/223818259535

역대급(산불)피해 현장~~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북동부 5개 시·군으로 번졌던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화 149시간여 만...

blog.naver.com

(네이버 블로그)

헤거모니 말풍선

불(화재)이라는 것은, 순식간에 장소와 시간대를 불문하고 일어난다.

2찍 마을에만 불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1찍 동네에서도 불이 나게 되어 있다.

산불마저 진영논리로 재단하고 버젓이 갈라 치기를 일삼는 정치중독자에게 부탁의 말을 드리겠다.  

불난데 부채질하지 말고 부디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