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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아는 동생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인사사고 없이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감방에 갈 일은 없고 금융치료가 덜 하는 것 같다.
제발 음주운전은 하지 말라는 부탁과 의미와 경각심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내 맘대로 공개하는 것이다.
운전을 직업으로 삼고 하루하루의 생활고를 해결하는 녀석이 음주운전을 했다는 자체가 이해는커녕 한심스럽다.
그렇다고 사고 없이 운전면허 취소로 끝이 났다고 그 자를 "옹호하고 천만다행이다"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놈은 음주운전으로 졸지에 실업자가 되었는데 그 가정이 평온하고 화목하겠는가?
오늘 한블리 본방송은 어떤 음주운전자의 만행이 적나라하게 펼쳐지는지 궁금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작년에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알리는 한블리 교양프로를 시청하면서 가장 분노가 치밀고 도저히 용서가 안 되는 두 사건이 있다.
대전에서 만취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사고를 일으켜 졸지에 유명을 달리한 10살 배기 배승아 양이다.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며 오직 엄마와 오빠만을 바라보는 배승아 어린이 착한 흔적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100세 시대에 10살을 살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떠난 배승아 양은 벌써 하늘의 별이 된 지도 1년이 넘어섰다.
수십 년 동안 교육에 몸담은 천하의 몹쓸 살인범 <가해자>은 1심에 12년 징역형을 받았다는데, 그게 음주살인자에 대한 정당한 재판 <판결>이냐?
나는 세상이 엿같아서 그림 하나 <이모티콘>로 대신한다.
힘든 택배일을 하면서 가장의 책임을 졌던 젊은 택배기사의 억울한 죽음은 내 눈을 의심케 하는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승객의 태우는 영업용 택시기사가 술에 떡이 되어, 애먼 사람을 죽여놓고 겨우 한다는 소리가 재수 없다며 욕을 해대며 교도소에서 몸으로 때우겠다는 미친 개소리를 들었을 때 치가 떨렸다.
가끔 택시운전수가 이딴 식으로 운행하니, 대중교통의 꽃이라고 부르는 버스기사도 만취가 되어 운전하지 않으리라는 법 없다.
반사회적인 인격 <성격> 장애를 가진 사이코패스라고 할지라도 이처럼 사람자체를 포기한 안하무인과 인면수심은 얼마나 될까?
🐕🦜🔑... 야!!!
성실하게 살아가는 한 가정을 처참하게 파탄내고 낭떠러지 <절벽>로 내몰았다는 것이다!
전국에는 약 2.300만 대 차량이 있고 그중에 택시는 28만여 대다.
가끔가다 엉뚱한 소리를 하는 놈들이 있는데, 차량천국에서 살다 보면 경미한 교통사고가 나고 중대한 사망사고도 나는 거지.... 뭐 그리 "난리법석을 피우고 견강부회를 만드냐"라고 말한다.
그럴 때면 나는 그만 이성을 잃고 눈깔이 뒤집혀 버린다.
10도 못할 놈아?
술 처먹고 운전대를 잡고 사람을 치어 죽였단 말이다.
맨 정신으로 사람을 죽인 게 아니라 일부로 의도적이고 계산적인 행동으로 인사불성 <만취>되어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음주살인을 했다는 것이야!
이런 금수보다 못한 애들을 나라의 혈세를 낭비하며 살려둬야 하겠니?
입장 바꿔 생각해 봐! 시뎅아...
이제 사법부는 본보기로 음주로 사람을 죽이면 사형을 받을 수 있다는 최초의 판결을 내려야 할 시기가 왔다.
여러 유형의 살인자가 있지만 음주운전으로 사망케 이르는 자도 명명백백한 "살인마"다.
(JTBC 화면)
언제나 수고와 노고가 많은 한문철 변호사 <한블리>에게 묻고 싶다.
택배기사를 죽음으로 몬 택시기사의 재판 <형벌> 과정을 상세히 보도해 달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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