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석열 대통령은 직업병처럼 조직검사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이미지 사진 경향신문)
거대(의회) 권력을 갖춘 (민주당) 야당에서 검수완박을 완벽하게 강행 처리하니 윤석열 대통령은 (야~야) 보란듯이 중앙부처 국무위원과 청와대의 주요 요직에 검사 출신으로 도배해버렸다.
그러면서 우리가 쓰는 인재풀은 매우 정통성 있고 스마트하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너무 잘 어울린다. 쉽게 말하면 민주당은 (교각살우)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고 국민의 힘은 (무소불위)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식이다. 너도 그랬으니 나도 이러하겠다.
하지만 운석열 정권은 이것만은 알아두자. 당심보다 더 무서운 것은 민심이고 인사의 원칙과 공정은 만사다. 참된 인사등용은 민심의 바로미터 천심이라는 것이다. 머리를 잘못 빌린 김영삼 집권 시절을 복기하면 정답이 나온다. 박근혜와 문재인의 정부에서 우리 국민들은 무엇을 보고 느껴 정치의 초년생이며 검사 출신인 윤석열에게 대통령의 자리를 내줬는가?
박-문은 법과 원칙을 위배했고 공정과 정의를 위반했기 때문이었다. 윤석열의 첫 내각이 친윤계와 검사 출신의 일색으로 첫 스타트를 끊는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며 반드시 부메랑으로 돌아와 불명예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협치와 소통이 필요한 이때에 국민통합과는 거리가 먼 일방통행식 정치는 실패하고 만다.
순자의 "군주민수"의 고사성어는, 백성은 물이요 임금은 배다.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군주민수의 참뜻은 일국의 대통령일지언정 위대한 국민 앞에 건방 떨지 말고 언제나 겸손하라는 경고다.
요즘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 중에 윤석열의 오만한 독주에 또다시 촛불을 들어야겠다고 시부렁거리는 자들이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절대로 촛불 따위는 들지 않겠다. 촛불정부의 문재인 댓통께서 사라졌듯이 이미 촛불은 망했고 다시는 통하지 않는다. 미우나 고우나 (탱크주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빌 뿐이다.
[김순덕 칼럼]'윤석열 검찰공화국'의 내로남불 - https://news.v.daum.net/v/20220609000011388
ps
보수신문 동아일보 김순덕 논설위원의 칼럼을 보면 윤석열의 국정운영에 참고와 도움이 된다.
「순덕 누님 항상 건강하세요」
반응형
'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 유람선에서 깊은 생각? (0) | 2022.06.13 |
---|---|
세종시 민간정원 (황순덕 대표) (0) | 2022.06.10 |
방송인 (송해) 영면에 들다. (0) | 2022.06.08 |
국가대표(축구 선수) 손흥민 (0) | 2022.06.07 |
그래도 살아가는 거야 (0) | 202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