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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터키 친구들 울렸다.. 여자배구, 9년만에 4강 진출
한국 여자배구가 올림픽 4강에 올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터키에 풀세트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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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인용)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스포츠 배구스타 김연경의 활약상을 보노라면, 저절로 감탄사가 쏟아져 나온다.
정말 대단하다.
진짜 위대하다.
60 평생 살아오면서 스포츠 경기를 통해 기쁨과 환희와 열광의 나래를 느낀다는 것은 내 삶에 있어 무한 영광이고 행복이다. 5년 전에 우리 대표팀과 네덜란드 경기의 관전평을 썼던 바, 오늘 8강전 터기와의 시합은 매우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당시 기존 멤버들과 새로운 신입들이 한데 어울려, 퀄리티가 돋보인 경기를 펼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경기 내내, 살 떨리고 심장이 쿵쿵거려 내 몸이 마미 된 줄 알았다.
심장마비/
전신마비/
까닭 잘못 됐으면 나는 119 구급대에 실러 갈 뻔했다. 천만 다행히 센티하고 극적(기적)으로 4강 진출했으니, 비로소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너스레를 떤다.
구기종목인 배구는 혼자 승부하는 게임이 아니지만 독보적이고 독점적으로 뛰어난 플레이를 하는 김연경 선수를 특별히 칭찬 안 할 수 없다. 예선전부터 4강에 진출하기까지 김연경 선수가 네트 위에 쏘아 올린 리시브, 블로킹, 공격, 득점은 혀를 내두 릴 정도로 "진기명기" 진수를 보여줬다. 세상에 이처럼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혼자서 북 치고 장구치고 가재 잡고 도량 치니~끝내 박정아 선수가 보였다.
지금도 터기와의 (용쟁호투) 대전은 감동과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동시대를 살면서 김연경처럼 든든하고 멋드러운 스포츠 스타, 배구 여제가 또 있었을까? 국가대표팀에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의 배구 사랑과 배구 흔적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녀의 리더십과 카리스마, 친화력과 승부욕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무엇보다 쌍둥이 자매가 (?) 없어도 대한민국 배구가 흔들거리는 네트를 뛰어넘어 강스파이크로 상대방 바닥에 내리꽂았다는 사실이다.
이제 물러 설 수 없는 4강이다.
브라질팀은 강력한 우승후보다.
대한민국의 배구팀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정신세계를 가지고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둬주기를 바란다. 메달 색깔이 뭐가 되든지, 우리 여자배구팀은 자랑스럽고 훌륭하다.
이미.........
<감독이고 뭐고 정면 승부하는 김연경을 보라>
ps
오늘은 채널 11 MBC (라이브) 중계방송 통해, 배구경기를 시청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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