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은 마스크를 벗고 싶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1. 6.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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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민들레는 밟혀도 꽃을 피운다.

-우장춘-

1톤차 디스크 삼발이 고장 나서 거금 지불하고

보정 없이 그대로 사진 한 장 올려본다.

날카롭게 생긴 내 눈을 보링해야 하는데^^

사무실에 이것(운동기구)이라도 있으니?

일회용 인생을 유지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망가져 보자.

오늘은 (맨홀소켓) 700개 

뚫고 집으로 돌아가리라.

막상 공장에 도착하니, 

모든 게 귀찮니즘이다.

사무실에 누워서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생얼(셀카 찍기)놀이^^

인상(몰골)이 강인하고 더럽다.

머리는 안 감고/
치아는 안 닦고/
면도는 안 하고/

아침에 일어나 샤워도 안 했으니 

몸에 쉰내가 스멀스멀 피어 오른다

에라! 모르겠다.

「이열치열이다」

자전거 돌리기 500번을 실행했다.
몸에 청신호가 오듯 개운하긴 하다.

봉지커피 한 잔에 
땀 냄새를 삭힌다.

그러면서 한마디 한다.
#나도 너무 늙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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